등록금이나 생활비 때문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대학생·취업준비생 분들 정말 많죠. 하지만 졸업 이후에도 대출 이자가 계속 쌓이다 보면 사회초년생이나 취업 준비 기간에는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.
이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.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서 발생한 이자를 대신 지원해주는 제도인데요. 오늘은 2026년 기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자격, 지원 대상, 신청 방법, 지역별 차이까지 한 번에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1.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이란?
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했을 때 발생하는 이자 일부 또는 전부를 정부·지자체가 대신 지원해주는 제도에요. 내가 은행 계좌로 현금을 직접 받는 것이 아니라, 한국장학재단에 대출된 내 원리금에서 이자만큼을 자동으로 상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.
2.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?
가장 중요한 것은 거주지 조건과 학적 상태에요. 지자체별로 세부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,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기본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.
1) 거주지 조건
- 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지자체(예: 서울시, 경기도 등)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등록되어 있어야해요.
-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 중 한 분이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 지역도 있으니 공고문을 꼭 확인해주세요.
2) 학적 상태 및 대상자
- 대학(원) 재학생 및 휴학생
- 미취업 졸업생: 졸업 후 2년~5년 이내와 같이 졸업 후 일정 기간 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한 미취업 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요. (대학원 졸업생 포함 여부는 지자체별 상이)

3. 소득 기준 및 지원 범위
소득이 높으면 지원을 못 받는지가 궁금하실 텐데요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되는 경우가 많고, 일반상환 대출은 일정 소득 분위 이하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요.
-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: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1구간부터 8구간 이하 가구의 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있어요.
- 다자녀 가구 우대: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자녀는 소득 구간과 관계없이 무조건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.
본인의 학자금 대출 지원구간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해요.

4. 어디서 신청하나요?
한국장학재단에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예산을 짜서 진행하므로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지자체 홈페이지나 청년포털에서 신청해야 해요. 아래 대표적인 시·도 청년포털을 정리해드릴게요. 본인의 주소지 관할 청년포털에 들어가셔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검색해보세요.
- 서울특별시: 서울청년포털
- 인천광역시: 인천청년포털
- 대전광역시: 대전청년포털
- 부산광역시: 부산청년플랫폼

- 기타 광역시 및 도: 각 시·도청 홈페이지의 ‘고시/공고’란 또는 청년 정책 페이지
5. 꼭 알아둘 주의사항
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신청해야만 지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. 자동으로 지원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청 기간을 놓치면 지원받지 못할 수 있어요.
또 지역별로 상반기 모집, 하반기 모집으로 나뉘는 경우도 있고 예산이 빨리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는 지역도 종종 있어요. 특히 졸업 후 몇 년까지 인정하는지, 부모 주소 기준인지, 본인 거주 기준인지 등은 지역마다 차이가 꽤 큰 편이에요.
6. 자주 묻는 질문
Q. 휴학생도 신청 가능한가요?
A: 지역별로 다르지만 휴학생도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일부 지역은 재학생만 인정하기도 하니 공고 확인이 필요해요.
Q. 대학 졸업 후에도 신청 가능한가요?
A: 네. 지자체에 따라 졸업 후 2년, 졸업 후 5년 등 일정 기간 동안 미취업 청년에게도 지원합니다.
Q. 자동 신청되나요?
A: 아니요. 직접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어요.
Q. 부모님 주소 기준인가요?
A:지역마다 달라요. 본인 주민등록 기준인 곳도 있고 부모 주소 기준인 곳도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공고를 참고해주세요.
Q. 생활비 대출도 지원되나요?
지역마다 달라요. 대부분 안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생활비 대출 이자도 포함될 수 있어요.
마무리하며
학자금대출은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이지만,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이자 부담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 부담도 계속 쌓이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.
다만, 이 제도는 매년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신청 기간이 짧아 조기 마감되는 지역도 종종 있어요. 타이밍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지금 바로 본인이 거주하는 시·도청 청년 포털에 접속하셔서 공고가 올라왔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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